서브마린 다이빙풀 · 교육자료실
프리다이빙

오래 숨을 참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같은 시간 동안 숨을 참아도 어떤 사람은 1분이 지나기 전에 강한 호흡충동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몇 분 동안 비교적 편안하게 버틴다. 높은 수준의 프리다이버는 일반인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긴 무호흡을 수행하기도 한다. 이런 차이를 보면 특별히 폐가 크거나, 몸속에 산소를 훨씬 많이 저장할 수 있는 사람만 오래 숨을 참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폐용적과 혈액의 산소운반능력은 중요하다. 그러나 숨참기 기록은 산소를 얼마나 많이 가지고 시작했는지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저장된 산소를 얼마나 천천히 사용하는지, CO₂ 증가와 호흡충동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무호흡 중 심장과 혈관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얼마나 이완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작용한다. 오래 숨을 참는 능력은 하나의 특별한 기관이 아니라 여러 생리적·기술적 요소가 동시에 만들어내는 결과다.

몸에는 산소를 저장하는 여러 공간이 있다

숨을 참는 동안 새롭게 들어오는 산소는 없다. 따라서 무호흡을 시작할 때 몸에 저장되어 있던 산소를 사용해야 한다. 사람의 산소 저장고는 크게 폐와 혈액, 근육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폐에는 들이마신 공기 형태로 산소가 존재한다. 혈액에서는 대부분의 산소가 적혈구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운반되고, 근육에는 미오글로빈과 결합한 산소가 저장된다. 이 세 저장고의 크기와 사용방법이 무호흡 수행능력에 영향을 준다.

큰 폐용적은 프리다이빙에서 유리할 수 있다. 무호흡을 시작할 때 더 많은 기체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고, 수심에서는 폐가 압축될 때 더 큰 여유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높은 수준의 프리다이버에게서 큰 폐용적이 관찰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폐가 크다고 해서 반드시 숨을 오래 참는 것은 아니다. 가지고 있는 산소를 빠르게 사용한다면 큰 저장고의 장점도 줄어든다.

혈액도 중요한 산소 저장고다

혈액의 산소운반능력은 주로 헤모글로빈의 양에 영향을 받는다. 헤모글로빈은 폐에서 산소와 결합한 뒤 혈액을 따라 이동하면서 조직에 산소를 전달한다. 따라서 혈액량과 헤모글로빈 농도는 무호흡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체 산소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프리다이빙에서는 비장도 이 과정에 참여한다. 반복적인 무호흡이나 저산소 자극을 받으면 비장이 수축하면서 저장하고 있던 적혈구를 순환혈액으로 내보낼 수 있다. 그 결과 헤마토크릿과 헤모글로빈 농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혈액의 산소운반능력도 조금 높아질 수 있다.

이른바 비장 효과는 반복적인 무호흡 수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간의 잠수 적응 가운데 하나다. 다만 이것이 몇 배의 산소를 추가해주는 거대한 저장장치는 아니다. 프리다이빙 기록은 여전히 폐와 혈액, 근육의 산소저장량과 산소소비율, 순환조절이 함께 결정한다.

산소를 많이 저장하는 것만큼 적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두 사람이 같은 양의 산소를 가지고 무호흡을 시작한다고 가정해도, 산소를 사용하는 속도가 다르면 숨참기 시간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심장과 뇌, 호흡근과 자세를 유지하는 근육은 무호흡 중에도 계속 에너지를 사용하며 산소를 소비한다.

긴장하면 상황은 불리해진다. 어깨와 목, 팔과 다리에 불필요하게 힘을 주면 근육의 산소소비가 증가한다. 심박수가 높아지고 움직임이 많아지면 전체 대사율도 높아질 수 있다. 스테틱에서 작은 움직임을 줄이고 편안한 자세를 만드는 이유는 단순히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실제 산소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다이내믹이나 수직하강에서는 이 차이가 더 커진다. 핀킥을 강하게 하고 자세가 무너지면 물의 저항이 증가하고, 같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높은 수준의 프리다이버에게 중요한 능력은 큰 힘을 만들어내는 것뿐 아니라, 같은 동작을 적은 에너지로 수행하는 것이다.

오래 숨을 참는 사람은 CO₂가 적게 생기는 사람일까

무호흡 중에도 몸의 대사는 계속되기 때문에 CO₂는 지속적으로 생성된다. 대사율이 낮으면 일정 시간 동안 만들어지는 CO₂도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이완과 불필요한 움직임의 감소는 CO₂ 축적 속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숙련된 프리다이버가 오래 숨을 참는 이유를 단순히 CO₂가 적게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는 없다. 훈련된 사람도 무호흡이 길어지면 상당한 고탄산혈증을 경험한다. 중요한 차이 가운데 하나는 증가하는 CO₂와 그에 따른 호흡충동을 받아들이는 방식이다.

숨참기를 처음 하는 사람에게 강한 호흡충동은 즉시 호흡해야 한다는 절대적인 신호처럼 느껴질 수 있다. 반면 경험이 많은 사람은 불편감이 시작된 뒤에도 일정한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따라서 CO₂ 내성이라는 표현에는 단순한 혈액가스 변화뿐 아니라, 그 변화가 만들어내는 감각에 대한 경험과 반응도 포함된다.

CO₂ 내성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할까

프리다이빙에서는 흔히 ‘CO₂ 내성을 높인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의 생리학적 수치로 정의되는 단순한 능력이 아니다. 높은 CO₂ 상태에서 호흡충동을 견디는 능력에는 화학수용체의 반응과 호흡구동, 불수의적 호흡운동, 심리적인 불편감과 경험이 함께 관련된다.

반복적인 무호흡 훈련을 하면 높은 CO₂와 낮은 O₂ 상태에 대한 반응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숙련된 프리다이버와 비훈련자를 비교한 연구에서도 환기반응과 무호흡 수행에서 차이가 관찰되어 왔다. 그러나 사람마다 화학수용체의 민감도가 다르고, 훈련 전부터 존재했던 차이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CO₂ 내성이 높다는 말을 ‘몸에 CO₂가 많이 쌓여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의미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CO₂가 증가하면 혈액과 조직의 산-염기 상태가 변하고 호흡구동도 강해진다. 숙련은 이런 생리적 변화 자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 불필요한 긴장을 줄이고 무호흡을 보다 효율적으로 유지하는 능력에 가깝다.

불편함을 견디는 능력도 기록을 크게 바꾼다

무호흡의 한계에는 생리적인 한계와 심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가 함께 존재한다. 숨을 참다가 스스로 호흡을 다시 시작하는 시점이 반드시 의식상실 직전인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보다 훨씬 앞에서 강한 불편감 때문에 무호흡을 종료한다.

이 때문에 숨참기 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은 실제 산소 저장능력이 충분하더라도 기록이 짧을 수 있다. 가슴의 답답함이나 컨트랙션, 심박수의 변화 같은 낯선 감각이 나타나면 위험하다고 판단해 바로 호흡하기 때문이다. 반복적인 안전한 훈련을 통해 이런 감각이 익숙해지면 같은 정도의 불편감을 이전보다 차분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심리적 내성이 높다는 것은 위험신호를 무시하는 능력을 의미하지 않는다. 불편함을 견딜 수 있게 되는 것과 저산소 상태에서도 안전하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경험이 많을수록 자신의 감각만 믿고 한계를 계속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생리적인 한계와 주관적인 불편감을 구분해야 한다.

이완은 단순한 정신적인 기술이 아니다

프리다이빙에서 이완을 반복해서 강조하는 이유는 이완이 산소소비와 직접 연결되기 때문이다. 몸에 힘이 들어가면 근육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심리적으로 긴장하면 심박수와 교감신경계의 활동도 증가할 수 있다.

스테틱에서는 거의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더욱 분명하다. 얼굴과 턱, 목과 어깨, 손과 다리에 들어간 작은 힘도 장시간 지속되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가 된다. 숙련된 프리다이버는 이런 긴장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풀어주는 데 익숙하다.

수중에서는 이완이 기술과 연결된다. 힘을 빼면서도 스트림라인을 유지하고, 필요한 순간에는 정확하게 핀을 차며, 이퀄라이징에 필요한 근육만 사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좋은 이완은 모든 근육을 완전히 느슨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지 않은 근육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능력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잠수반사는 산소를 중요한 장기에 남겨둔다

사람에게도 포유류 잠수반응이 존재한다. 얼굴을 물에 담그고 숨을 참으면 심박수가 감소하고 말초혈관이 수축하면서 혈류가 재분배된다. 팔과 다리 같은 말초조직의 혈류를 줄이고, 뇌와 심장처럼 생존에 중요한 장기의 산소공급을 가능한 한 유지하려는 방향으로 순환이 바뀐다.

이 반응은 누구에게나 어느 정도 나타나지만 강도에는 개인차가 있다. 숙련된 프리다이버에서는 강한 서맥과 말초혈관 수축, 뇌혈류 조절 등이 관찰되어 왔다. 반복적인 무호흡 훈련으로 다이빙 반응의 일부가 변화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강한 다이빙 반응은 제한된 산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심박수가 낮을수록 무조건 좋은 프리다이버라는 뜻은 아니다. 실제 수행은 폐와 혈액의 산소저장, 근육의 효율, 기술, 이완과 심리적 요소가 함께 결정한다.

뇌를 보호하기 위한 혈류조절도 중요하다

무호흡이 길어지면 혈중 산소가 감소하고 이산화탄소가 증가한다. 증가한 CO₂는 뇌혈관을 확장시키는 강한 자극이 되며, 그 결과 뇌혈류가 증가해 낮아지는 혈중 산소를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엘리트 프리다이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극심한 무호흡 동안 뇌의 산소공급을 유지하기 위한 상당한 혈류조절 능력이 관찰되어 왔다. 말초혈관을 수축해 혈액을 중심부로 재분배하는 다이빙 반응과 뇌혈류 증가가 함께 작용하면서 제한된 산소를 뇌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하지만 이 역시 산소 부족을 무한정 보상할 수 있는 장치는 아니다. 혈액 자체의 산소함량이 계속 감소하면 혈류를 증가시켜도 결국 뇌에 전달할 수 있는 산소가 부족해진다. 숙련된 사람도 이 한계를 넘으면 운동조절 장애와 의식상실이 발생할 수 있다.

훈련하면 산소저장량 자체도 늘어날까

프리다이빙 훈련으로 무호흡 시간은 상당히 향상될 수 있다. 그러나 그 향상폭 전체를 산소 저장고가 커진 결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비교적 짧은 기간의 훈련에서도 기록은 크게 늘어날 수 있는데, 이 기간에 폐와 혈액이 기록 증가만큼 거대하게 변하는 것은 아니다.

초기 향상에는 이완과 기술, 호흡충동에 대한 익숙함, 무호흡 전략의 개선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장기간에는 다이빙 반응과 혈액, 호흡근, 대사와 관련된 적응이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 운동훈련을 병행한다면 전반적인 체력 변화도 수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훈련효과는 하나의 기관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여러 작은 변화가 합쳐진 결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프리다이빙 기록이 크게 늘었다고 해서 폐활량도 같은 비율로 증가한 것은 아니며, 반대로 폐활량이 거의 변하지 않아도 무호흡 수행은 크게 향상될 수 있다.

선천적으로 유리한 사람도 있을까

사람마다 폐용적과 혈액량, 헤모글로빈 농도, 비장의 크기, 화학수용체의 민감도와 자율신경계 반응에는 차이가 있다. 체격과 근육량, 대사율도 서로 다르다. 따라서 프리다이빙을 시작하기 전부터 무호흡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특성을 가진 사람이 존재할 수 있다.

높은 수준의 프리다이버를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발견되는 차이를 모두 훈련효과라고 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원래 숨참기에 유리한 사람이 프리다이빙을 좋아하고, 좋은 성과를 내면서 오랫동안 훈련했을 가능성이 있다. 스포츠과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훈련효과와 선택효과의 문제로 구분한다.

전통적인 잠수집단을 연구한 결과는 인간의 잠수능력에 선천적 요소가 존재할 가능성을 더욱 흥미롭게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동남아시아의 바자우족에서는 큰 비장과 관련된 유전적 적응이 보고되었다. 하지만 이런 집단 수준의 진화적 적응을 일반 프리다이버의 훈련효과와 동일하게 볼 수는 없다.

오래 숨을 참는 사람은 고통을 잘 참는 사람일까

무호흡 후반에는 강한 호흡충동과 컨트랙션, 압박감과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신적인 인내력이 수행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높은 수준의 프리다이빙을 단순히 고통을 오래 참는 능력으로 설명하면 중요한 부분을 놓치게 된다.

숙련자는 무조건 불편함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불편함이 늦게 나타나도록 산소소비와 CO₂ 생성을 줄이고, 불편감이 시작된 뒤에도 긴장으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방법을 배운다. 다이내믹에서는 효율적인 핀킥과 자세로 같은 거리를 적은 에너지로 이동하고, 수심에서는 프리폴을 이용해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인다.

따라서 뛰어난 프리다이버의 능력은 고통을 참는 힘보다, 고통이 커지는 속도를 늦추는 효율에 더 가깝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심리적 내성이 중요하지만, 그 단계에 도달하기 전까지 얼마나 적은 산소를 사용했는지가 전체 기록에 큰 영향을 준다.

결국 오래 숨을 참는 능력은 하나의 능력이 아니다

오래 숨을 참는 사람은 단순히 폐가 큰 사람도 아니고, CO₂를 잘 참는 사람도 아니다. 폐와 혈액, 근육에 저장된 산소량이 출발점을 만들고, 대사율과 움직임의 효율이 그 산소를 사용하는 속도를 결정한다. 다이빙 반응은 제한된 산소를 중요한 장기에 배분하고, CO₂와 저산소에 대한 생리적 반응과 심리적 경험은 무호흡을 언제 종료할지에 영향을 준다.

훈련은 이 가운데 여러 요소를 변화시킬 수 있다. 이완과 기술은 비교적 빠르게 좋아질 수 있고, 반복적인 무호흡은 호흡충동에 대한 경험과 다이빙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장기간에는 호흡근과 대사, 심혈관계의 적응이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 반면 폐용적과 혈액 특성, 화학수용체 반응처럼 선천적 개인차가 큰 요소도 존재한다.

현재 연구가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뛰어난 무호흡 능력이 하나의 특별한 신체조건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엘리트 프리다이버에게서 여러 특이한 생리적 특징이 발견되지만, 어떤 부분이 오랜 훈련으로 만들어졌고 어떤 부분이 원래 가지고 있던 특성인지는 아직 완전히 분리되지 않았다.

결국 오래 숨을 참는 능력은 산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적게 사용하는 능력, CO₂와 불편감을 다루는 능력, 제한된 산소를 중요한 장기에 배분하는 능력이 합쳐진 결과다. 프리다이빙 훈련에서 가장 크게 발전하는 것도 하나의 특별한 기관이 아니라, 이 여러 시스템을 서로 충돌하지 않게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연구

Ferretti G. Extreme human breath-hold diving. European 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2001;84(4):254-271.

Schagatay E, van Kampen M, Emanuelsson S, Holm B. Effects of physical and apnea training on apneic time and the diving response in humans. European 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2000;82(3):161-169.

Lindholm P, Lundgren CEG. The physiology and pathophysiology of human breath-hold diving. 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2009;106(1):284-292.

Willie CK, Ainslie PN, Drvis I, et al. Regulation of brain blood flow and oxygen delivery in elite breath-hold divers. Journal of Cerebral Blood Flow & Metabolism. 2015;35(1):66-73.

Ilardo MA, Moltke I, Korneliussen TS, et al. Physiological and genetic adaptations to diving in sea nomads. Cell. 2018;173(3):569-580.e15.

Taboni A, Fagoni N, Moia C, et al. Physiology, pathophysiology and (mal)adaptations to chronic apnoeic training: a state-of-the-art review. European 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2021;121:1543-1566.

교육자료 더 보기다이빙풀 예약 안내